유한양행, 이번엔 기술수출 계약금 123억 수령

베링거에 이전 NASH치료제 계약금
비임상 독성시험 완료
  • 등록 2020-04-10 오후 1:08:42

    수정 2020-04-10 오후 1:08:42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유한양행(000100)은 기술수출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의 비임상 독성시험이 완료되면서 계약금 일부(123억)를 수령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월 베링거인겔하임에 약 1조 50억원 규모로 NASH 치료제 후보물질인 YH25724을 이전했다.

이전 계약에 따라 유한양행은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 4000만달러 중 1000만달러를 비임상독성시험이 완료된 이후 수령키로 했다.

NASH는 간 내 지방 축적이 많은 데서 비롯돼 염증을 일으키며 간섬유증과 간경변을 초래하는 질병이다.

특히 비만 환자와 당뇨병 환자에게 발병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가 받은 치료제가 없고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높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연내에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한 공동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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