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설립된 기가비스는 반도체 기판을 검사하는 자동 광학 검사 설비(AOI)와 발견된 불량회로를 수리하는 자동 광학 수리 설비(AOR)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AOI는 반도체 패키지 기판의 결함을 광학 기술을 통해 검사하는 설비다. 육안 검사로 확인하기 어려운 결함을 빠른 시간 내 모두 찾아내 품질과 수율 향상에 기여한다. 기가비스는 세계 최초로 회로 선폭 3/3㎛(마이크로미터)까지 검사할 수 있는 AOI를 개발 및 판매하며 글로벌 반도체 기판 검사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기가비스는 2021년 매출액 440억 원, 영업이익 160억 원을 달성하며 꾸준한 실적성장세를 전망하고 있다.
기가비스 강해철 대표이사는 “글로벌 반도체 기판 검사 및 수리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코스닥 상장을 결정했다”며 “내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