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지난 18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2024년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 (사진=사학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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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확산하고 있는 우수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단체표창(총18점)을 대한상공회의소(중구 남대문로)에서 수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사학연금은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을 통해 가족친화경영의 모범을 보인 점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여받았다.
사학연금은 지난 2011년부터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최초 획득한 이래로 계속해서 인증을 유지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발적인 직장어린이집 설립 및 운영, 원스톱(One-Stop) 육아시간 제도 운영 및 혁신 기술(RPA·OCR) 도입 등을 통한 일·가정 양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사회문제로 강조되고 있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사회문제로 강조되고 있는 인구감소와 저출생 문제는 분명 우리 사회가 다함께 지혜를 모아 극복해야 할 당면 과제”라며 “사학연금은 사회 복지의 한 축으로서 해당 사안의 극복을 위한 시대적 사명감을 지니고 있으며, ‘모두의 내일’에 가치를 더하기 위해 앞장서서 행복한 일터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