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민병원, 카자흐스탄에서 의료관광 홍보

서울부민병원 관절, 척추진료 인프라 및 의료기술 홍보
현지 병원과 의사 연수프로그램 및 환자교류 등 협력방안 모색
  • 등록 2024-10-10 오후 1:07:33

    수정 2024-10-10 오후 1:07:33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서울부민병원(병원장 하용찬)이 카자흐스탄 알마티시를 방문해 부민병원의 관절 · 척추분야 인프라와 의료기술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강서구 의료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홍보단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카자흐스탄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강서 미라클메디특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의료분야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보단은 현지에서 ▲알마티시와 협력방안 논의 ▲현지병원과 네트워크 기반마련 ▲의료설명회 개최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9월 26일 라핫 팔라스 호텔에서 개최된 의료설명회에서는 카자흐스탄 한인회 강병구 회장을 포함 현지인 및 의료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의료설명회는 강서 미라클메디특구의 의료관광 인프라와 의료기관을 알리는 자리가 되었으며 서울부민병원, 우리들병원, 미즈메디병원, 에스앤유병원, 경희소나무한의원이 함께 했다.

홍보단을 이끈 박대우 강서구 부구청장은 “이번 카자흐스탄 방문에서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의 의료관광 인프라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부민병원 하용찬 병원장은 “카자흐스탄에서 서울부민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환자분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마티시는 카자흐스탄 내 최대 도시이자 1929년부터 1997년까지 카자흐스탄의 수도로 약11만 명의 고려인 동포가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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