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농협중앙회 업무협약…빅데이터+통계 노하우 시너지 기대

  • 등록 2018-05-04 오후 12:00:00

    수정 2018-05-04 오후 2:09:27

황수경(왼쪽) 통계청장이 김병원 농업협동조합중앙회(농협중앙회)장이 4일 서울 농협중앙회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통계청)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통계청은 4일 농업협동조합(농협)중앙회와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통계청과 농협중앙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업 통계 품질을 높이기 위한 관련 자료를 공유한다. 농업소득과 농축산물 동향, 농업 관련 정보를 공동으로 분석·연구한다.

농협은 농업 진흥을 목적으로 1961년 설립한 특수 단체다. 농협중앙회를 중심으로 16개 지역본부와 상호금융, 1129개 지역·품목별 농·축·인삼협을 아우르는 조직이다. 222만여 조합원이 가입해 있다. 2012년 농협금융지주(NH농협은행 등)와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축산경제)가 분리됐으나 여전히 범 농협으로 분류된다.

황수경 통계청장은 “농협 빅데이터를 의미 있는 통계로 변환한다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통계청의 통계작성 노하우와 연계해 다양한 농업 통계를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산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통계청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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