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환경부 차관에 이병화 대통령비서실 기후환경비서관이 내정됐다.
| 이병화 신임 환경부 차관 내정자 (사진=환경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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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통령실은 이같은 인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1969년생인 이 신임 차관은 김천고, 서울대 지질학과를 졸업했으며, 1996년 기술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2006년에는 영국 에든버러대에서 환경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환경부 내 화학물질정책과장,자원순환정책과장을 거쳤으며 2016~2017년 대통령비서실 기후환경비서관실에서 행정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2022년 3월부터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2개월간 파견됐다가 같은 해 7월부터 대통령비서실 기후환경비서관으로 임명돼 근무 중이다.
2019년 환경부 공무원 노동조합이 투표로 선정한 ‘올해의 닮고 싶은 간부공무원’에 이름을 올릴만큼 내부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