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애플은 “‘아이폰5’가 선주문 첫날 24시간동안에만 200만대 팔렸다”며 이는 이전 모델인 ‘아이폰4S’를 두 배나 앞지른 규모라고 밝혔다.
애플은 “현재 ‘아이폰5’에 대한 수요는 초기 공급속도를 앞지르고 있다”며 이에 따라 “선주문 물량 대부분이 21일 출시일에 맞춰 배송되겠지만 많은 물량은 다음달이 돼야 배송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이같은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28일에 22개국에서 추가로 ‘아이폰5’를 출시하기로 했다. 현재는 21일을 출시일로 해 미국 등 9개국에서만 1차로 제품을 내놓은 상태다. `아이폰5`의 1차 출시국은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 프랑스, 독일, 호주,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9개국이며, 2차 출시국은 오스트리아와 벨기에,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헝가리, 아일랜드, 이탈리아, 리히텐슈타인,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