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銀 중금리대출 ‘사이다’, 7개월만에 1000억 돌파

  • 등록 2016-08-08 오후 2:59:35

    수정 2016-08-08 오후 2:59:35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SBI저축은행의 모바일 중저금리 신용대출 ‘사이다’가 지난 7월말 기준으로 출시 7개월여만에 1000억원의 실적을 돌파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8일 “개인신용등급별로 대출금리를 확정해 금융소비자들이 본인의 대출금리를 미리 알 수 있도록 해 시장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사이다’는 평균 적용금리가 9.8%로서 카드론의 평균금리인 15.7%보다 5.8% 포인트 낮은 수준이고 최저금리는 6.9%로 은행권 신용대출 평균금리와도 차이가 없다.

사이다 신용등급별 취급 비중은 1등급이 7.5%, 2등급 15.2%, 3등급 13.8%, 4등급 24.1%, 5등급 24.3%, 6등급 15.1%였다.

SBI저축은행은 1000억 돌파를 기념해 ‘레알 감~사이다’라는 테마로 고객감사 이벤트를 이날부터 실시한다.

사이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본인의 신용등급과 대출한도를 확인만 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40돈 상당의 순금감, 단감, 커피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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