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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목사는 아들에게 “진짜 중요하게 할 이야기가 있다”며 “지금 길거리 나가면 사람들이 노을이 알아보지. 좋아해 주고 사인해달라고 하지 않느냐”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언젠가 사람들이 노을이를 봐도 더 이상 노을이를 좋아하지 않을 때가 올 거야“라며 말을 이어 갔다. 그는 ”왜냐하면 우리가 해피라는 곡을 만들었는데, 사람들이 그 곡을 항상 좋아하지는 않아”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노을이가 그때 너무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어”라며 “그러니까 지금 우리 사랑해주시는 분들 감사한 분들이잖아. 그 사람들한테 어떤 마음 가져야 해?”라고 노을 군에게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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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이틀 만에 인스타그램에서 조회수가 400만을 기록했으며 좋아요는 19만 개를 돌파했다. 유튜브 채널 게시물 조회수도 10만을 기록하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버지가 참 현명하신 것 같다”, “받은 사랑을 흘려보낸다는 노을이의 예쁜 마음에 감탄한다”, “아빠가 멋있다”, “노을이랑 아빠의 대화에 감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초등학교 2학년인 차 군은 새 학기 장기자랑 숙제로 차 씨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제출했다. 이 노래가 바로 ‘HAPPY’다. 차 씨가 쓴 가사에서 아들을 향한 사랑이 느껴진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SNS에서 조회수 1500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