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한 금융기관에 5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넣어둔 예금자는 예보에서 파산배당 예상액을 먼저 받을 수 있는데, 이를 ‘개산지급금’이라 한다.
예보는 이후 파산재단(파산 금융기관)의 자산을 처분한 회수액이 먼저 지급한 돈보다 더 많으면 그 차액을 개산지급 정산금 형태로 예금자에게 추가로 돌려준다.
개산지급금 정산금은 예보 홈페이지와 지급대행점(농협은행)에서 신청해 당일이나 다음날에 받으면 된다.
토마토저축은행은 2011년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부실이 터지면서 시작된 저축은행 사태 여파로 2012년 8월 31일에 파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