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코리아가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웹드라마를 자체 제작했다. 스타벅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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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스타벅스코리아가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웹드라마를 자체 제작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웹드라마 ‘안녕하세요 스타벅스입니다’의 1차 티저를 공개했다. 스타벅스가 웹드라마를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웹드라마는 총 13편으로 구성했다. 오는 20일 첫 화를 시작으로 매주 화, 수, 목요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웹드라마 주연은 댄서이자 배우인 이문규와 웹드라마계에서 이름을 알린 정구현이 맡았다.
웹드라마는 스타벅스 직원인 스타벅스 파트너에 대한 이야기다. 스타벅스에 첫 출근한 신입 파트너 ‘임조이’를 중심으로, 스타벅스 직원들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에피소드를 비롯해 등 파트너와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전개한다. 신입 파트너와 점장, 수퍼바이저 등 각 캐릭터에 직급별 MBTI를 설정해 재미 요소를 부여했다.
스타벅스가 공식 웹드라마 제작에 나선 것은 이미지를 제고하고 공감적 소재를 통해 파트너,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전까지 무분별한 비공식 스타벅스 콘텐츠로 인해 스타벅스에 대해 잘못 알려지는 내용들이 많았던 상황으로, 이에 자체 제작 콘텐츠를 통해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일상을 다양한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소비자 접점 확대와 전국 2만여 명의 스타벅스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 사기 진작을 위함도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웹드라마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친근감 있는 스타벅스 경험을 강화하고 파트너 및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