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1분기 수출 10% 내외 상승” 전망

  • 등록 2017-02-02 오후 2:00:07

    수정 2017-02-02 오후 2:00:07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올해 1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내외 상승할 것으로 2일 전망했다.

수은은 2016년 4분기 수출 실적 평가 및 2017년 1분기 전망을 통해 향후 수출경기 판단의 기준이 되는 수출선행지수가 전년동기 대비 5.4% 상승했고 지난 1분기 기저효과 등의 영향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올해 1분기 수출선행지수는 120.1로 나타났다.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2014년 4분기 이후 9분기만에 상승세다.

수은 관계자는 “미국, 유로존 등 선진국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고, 유가 및 반도체·디스플레이·철강 단가 상승 등으로 수출 물가도 개선되고 있다” 면서 “작년 4분기 수출이 8분기만에 증가한 데 이어 1분기 수출도 두 자리수 증가가 예상돼 수출 경기가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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