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코로나 백신, 냉장보관 기간 5일→31일로 변경

식약처, 냉장 보관기간 변경
  • 등록 2021-05-31 오후 4:13:44

    수정 2021-05-31 오후 4:13:44

(자료=식약처)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냉장보관 기간이 기존 5일에서 31일까지로 늘어났다. 동네 병원에서도 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1일 한국화이자제약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의 냉동 후 해동된 백신 보관기간에 대한 허가변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원래 화이자 백신은 냉동(-90℃~-60℃) 후 해동한 미개봉 상태면 2℃~8℃에서 최대 5일간 보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변경 허가로 최대 31일까지 냉장에서 보관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식약처는 이번 허가 변경을 위해 지난 21일 한국화이자제약에서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면밀히 검토했다. 아울러 이번 변경사항을 질병관리청과 합동으로 ‘코로나19 백신 보관·수송관리 지침’에 반영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화이자 백신의 냉장 보관기관이 늘어남에 따라 접종 현장의 보관·취급에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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