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월드, 90년 전통 미국 프리미엄 브랜드 '메리메이어' 인수

양사 협력 통해 시너지 창출
제품 라인업 확장·유통 강화
  • 등록 2024-06-11 오후 4:20:35

    수정 2024-06-11 오후 6:01:05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글로벌 캐릭터완구 및 콘텐츠 기업 오로라(039830)월드가 미국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인 메리메이어를 인수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제품 다양성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1933년에 설립된 메리메이어는 창의적인 디자인과 고품질 소재를 사용한 유아용 인형과 장난감으로 유명하다. 현재 3대째 가족 경영을 이어오고 있으며, 창업자인 메리메이어의 손자인 케빈 메이어와 스티븐 메이어가 각각 사장과 수석 디자이너로 회사 운영을 맡고 있다. 모든 제품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하며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시켜 여러 세대에 걸쳐 신뢰를 쌓아왔다.

메리메이어는 이번 인수 이후에도 독립적인 브랜드로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오로라월드의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오로라월드는 메리메이어 디자인팀이 계속해서 새로운 컬렉션을 개발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로라월드 관계자는 “메리메이어의 품질과 혁신은 우리의 가치와 완벽하게 일치한다. 메리메이어와 긴밀히 협력해 양사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빈 메이어 메리메이어 사장은 “이번 인수는 우리의 유아용 장난감을 더 많은 가족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 몸매' 화사의 유혹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