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아르바이트 일을 하는 알바생과 사장님을 재해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서비스가 나왔다. 지역 기반 아르바이트 매칭 플랫폼 동네알바는 ‘안심케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동네알바 안심케어 서비스는 회원들이 동네알바 이용 중 재해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을 경우 치료비 일부를 지원하는 업계 최초의 서비스이다. 기존 및 신규 가입하는 알바생과 사장님 회원 모두 무료로 활용 가능하다.
동네알바 앱 로그인 후 ‘내 주변’ 탭에서 안심케어 서비스 배너를 클릭하면 가입할 수 있다. 골절, 화상 등 부상의 정도 및 원인 등에 따라 1인당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한다.
보장 기간은 90일이다. 기간 경과 후 재가입이 가능하다. 근무 중은 물론 출근 전, 퇴근 후까지 24시간 동안 겪는 부상에 대해 보장이 적용된다. 동네알바 안심케어 서비스는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오픈플랜’과 협업해 운영한다.
동네알바 김정묵 마케팅 팀장은 “알바생과 사장님 모두 보다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안심케어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했다.
라라잡이 운영하는 동네알바는 알바생과 사장님이 거주 또는 활동하는 지역을 기반으로 일자리를 추천해주는 매칭 플랫폼이다. 국내 구인구직 플랫폼 기업 사람인이 사람인이 지난해 7월 라라잡을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