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영지 조민정 기자] “중국 가전업체는 인수합병(M&A)를 통해 북미 선진시장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고 성장시장에서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기회로 절대적 강자 입지를 다지고 있다. 중남미와 인도, 아시아 시장에서도 빠른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중국가전은 그간 저가 위주 제품에서 탈피해 제품력과 브랜드 강화에 더불어 생산기지 투자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당사는 경쟁력을 종합 진단해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수집하고 자원 투입 우선순위도 재조정하고 있다. 시장규모와 당사 시장지위, 중국업체의 추격 속도를 판단해 집중해야 할 시장을 정하고 있다. 브랜드 제품 가격경쟁력, 유통 커버리지를 진단해 국가별, 중장기 전략을 명확히 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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