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병 결정은 2대 주주인 국민연금 반대 속에서도 최대주주 SK(034730)를 비롯해 외국인 투자자, 소액주주들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는데요.
SK그룹은 알짜 계열사인 SK E&S를 활용해 그룹 전체의 재무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전기차 캐즘 현상에 대비하기 위한 SK그룹 사업 재편 작업에도 탄력이 붙을 예정입니다.
오는 11월 자산 105조원 규모의 아시아 최대 에너지 기업으로 재탄생하는 SK이노베이션.
SK온이 밑 빠진 독에 물붓기가 SK이노베이션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성장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이지혜의 뷰>였습니다.
이지혜 기자의 앵커 브리핑 ‘이지혜의 뷰’는 이데일리TV ‘마켓나우 3부’(오후1시~2시)에 방영합니다. 마켓나우 3부에서는 프리미엄 주식매매 보조 프로그램 ‘이데일리TV-스핀(SPIN)’을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 또한 시장의 전문가들과 시장 심층분석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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