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아이윈플러스(123010)는 이미지센서 패키징 생산능력(CAPA) 증설이 진행됨에 따라 올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아이윈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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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윈플러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63억원으로 전년대비 80% 증가했다. 다만, 영업손실 49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당기순손실도 47억원 규모로 적자 지속이다.
다만, 회사 측은 생산능력 시설 증설 및 에이티솔루션 인수를 통해 1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윈플러스는 지난 10월 CAPA 증설과 자동차향 제품 공정 자동화 등을 위해 51억원 규모의 투자에 나선 바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30억원 이상 투자가 진행됐으며 투자가 마무리 되는 대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윈플러스 관계자는 “2022년 매출액이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부채비율도 하락해 재무 구조도 개선되었다”며 “자회사 프로닉스의 마이크로 LED 신제품 출시 기대와 함께 에이티솔루션의 지속하는 실적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성장 극대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