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헥토헬스케어가 29일 청담이든 소아청소년과 의원과 헬스케어 관련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청담이든 소아청소년과 의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는 헥토헬스케어 대표와 청담이든 원장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헬스케어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헥토헬스케어는 청담이든 소아청소년과 의원과 함께 자사 장내세균분석 서비스 ‘마이바이옴’을 연계한 개인맞춤형 아토피 프로그램 ‘마이크로바이옴 테라피’를 선보인다.
| 김석진 헥토헬스케어 대표(오른쪽)와 서영미 청담이든 소아청소년과 의원 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헥토헬스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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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이옴 장내세균분석 서비스는 건강한 장 환경을 가진 한국인의 표준화된 장내 미생물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분석 서비스로 유익균, 유해균 등 장내 미생물 구성을 확인해 장 환경을 파악하고 맞춤형 장 건강 관리 방법을 제시한다.
헥토헬스케어는 연령별로 변화하는 장 환경을 고려해 드시모네 베이비, 키즈부터 국내 최대 보장균수의 드시모네 4500까지 영유아, 청소년, 성인을 아우르는 생애주기형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헥토헬스케어가 쌓은 마이바이옴 분석 데이터와 실제 고객의 현장 피드백을 통해 드시모네의 생애주기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김석진 헥토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