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큐브 게임즈, ‘미라이몬 GO’ 글로벌 정식 서비스 시작

  • 등록 2024-10-10 오후 2:10:59

    수정 2024-10-10 오후 2:10:59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드림큐브 게임즈는 오픈월드 서바이벌 역할수행게임(RPG) ‘미라이몬 고(GO)’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구글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등 주요 앱 마켓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일 17시부터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사진=드림큐브 게임즈)
오늘부터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는 미라이몬 고는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플레이가 서로 연동되는 크로스 플랫폼 게임이다. 이용자는 양대 플랫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환경적 제약 없이 친구들과 함께 몬스터를 잡고 모험하는 오픈월드 서바이벌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오픈월드로 구성된 세계관을 개척하는 과정에서 조우하는 100종 이상의 몬스터와 전투 또는 다양한 미션을 해결해야 한다. 서바이벌 월드를 함께 개척할 동료를 맞이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각 몬스터별로 속성과 공격 방식, 스킬 모두가 차별화돼 있어 자신만의 몬스터 수집과 팀 단위로 편성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거점을 건설하거나 발전시키는 하우징 콘텐츠도 게임 내에서 상당한 볼륨을 차지한다. 최초에 단순한 거주용으로 지은 거점은 미라이몬 월드에 처해진 각종 어려움을 해결하면서 수많은 몬스터와 함께 거주 가능한 ‘기지급’으로 상향된다. 최종적으로는 몬스터와 인간이 함께 공존할 유토피아 구축을 목표로 해야 한다.

하우징 발전 단계에서 몬스터를 활용한 ‘기지 건설 자동화’를 잘 분배할 경우 자원의 채집과 수집, 재배, 생산을 일일이 클릭하는 번거로움이 큰 폭으로 개선된다. 먼저 몬스터의 성격과 특성을 파악한 뒤 이에 맞춰 기지 내 여러 작업들을 할당하면 모두 자동으로 처리가 가능하고 몬스터에게 제공할 음식과 물, 그리고 적절한 휴식을 충분히 안배하면 자원의 원활한 수급을 통한 게임 진행에 탄력이 붙게 된다.

전투는 평범한 나무막대기로 시작해 향후에는 총기류 등 다양한 무기를 획득한 뒤 강화할 수 있다. 강화된 각종 무기를 활용해 몬스터가 약해진 순간을 포착, 트랩을 정확히 던져 포획에 성공할 경우 해당 몬스터는 전투를 지원하거나, 이용자를 탑승시켜 빠른 이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드림큐브 게임즈 관계자는 “미라이몬 고는 서바이벌 오픈월드 RPG를 표방하지만 친구와 함께 접속해 몬스터를 수집하고 탐험하는 즐거움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게임“이라며 “캐릭터와 미라이몬 성장이 일반 RPG보다 쉽고 빠르게 진행되도록 설계된 점도 흥미를 제공할 요소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정식 서비스 기념 혜택도 전달한다. 글로벌 사전예약 신청자 수 100만명 달성에 따라 기본 생존 패키지, 자원 패키지, 포획 패키지와 함께 스페셜 프로필 프레임과 특권 체험 패키지 3일 보상을 제공한다. 또 코드 ‘MR1010’을 입력하면 생존을 위한 선물도 추가로 증정한다.

이밖에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슈퍼 길드 이벤트’도 개최한다. 게임 내에서 다양한 이용자들 간에 게임 체험 및 디스코드 소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길드를 창설한 다음 게임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이벤트와 게임 공략법 등을 디스코드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이벤트에는 네디더누들(NeddyTheNoodle), 니자르 GG(Nizar GG), 루스피 할리마완(Luthfi Halimawan) 등 글로벌 인기 인플루언서도 이용자들과 게임을 함께 플레이하며 미라이몬 GO 커뮤니티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방안을 공유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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