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동영테크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ESS 시설도 태안의 간판과 조명 등에 상용화를 마쳤다. 지난해 8월에는 미국 네바다주에 본사를 둔 전기차 전문기업 새안(SAEAN)그룹과 배터리 공급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새안그룹은 국내와 미국을 포함해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말레이시아 등에서 전기차 생산을 준비 중이다.
이어 “지난해 인수한 전기차ㆍ수소차 전문기업 범한자동차 및 수소에너지 사업 등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BK동영테크는 삼성전자 엔지니어 출신 이기홍 CEO와 명지대학교 산업공학과 박사를 마치고 한국에너지평가원에서 에너지 기술 평가위원을 담당한 박주식 CTO(최고기술책임자)가 이끌고 있다. 지난 2019년 5월부터는 한국에트리의 이길행 박사 에너지팀도 합류해 기술 지원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