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반도체 공정 설비 초고밀도 특수코팅 전문기업
그린리소스(402490)가 총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 그린리소스 CI (사진=그린리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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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CB·BW 발행 규모는 각 100억원이다. CB는 삼성증권이, BW는 NH투자증권이 주관한다. 오라이언자산운용 등 16개 기관이 인수에 참여한다. CB, BW 전환·행사가액은 20% 할증된 주당 3만 3531원이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0%이며, 만기일은 2029년 6월 10일이다.
그린리소스는 이번 투자금으로 반도체 및 초전도선재와 관련된 시설투자와 사업다각화를 위한 SI로서의 지분 출자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종수 그린리소스 대표이사는 “업계 성장 기대감과 당사 기술력을 인정받아 20% 할증, 이자율 0%, 리픽싱이 없는 좋은 조건에 20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며 “이번 투자자금을 회사의 성장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해 주주들의 이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