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국내 방산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장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3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현재 스페코(013810)는 전 거래일 대비 8.23% 오른 5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텍(065450)은 0.58% 소폭 상승 중이다.
앞서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7시 10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18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을 발사한 이후 43일 만이다. ICMB 발사는 작년 12월 18일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