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카카오뱅크와 하우스푸어 재기지원 업무협약

연체 주택담보대출 채무조정
서민 주거 안정성 향상 및 재기지원
  • 등록 2021-11-15 오후 2:36:31

    수정 2021-11-15 오후 2:36:31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5일 카카오뱅크(323410)와 하우스푸어 등 취약·연체차주의 성공적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에 연체가 발생하는 경우 연체 채무자에게 채무조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으로써 주택담보대출 채무자의 주거 안정과 재기를 돕는다.

또한, 두 기관은 캠코가 지원하는 주택매각 후 임차거주(S&LB) 프로그램 개선 등 캠코의 공적기능과 카카오뱅크의 IT 금융 인프라를 활용해 코로나19 등으로 대출금을 갚기 어려운 연체 채무자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주택매각 후 임차거주 프로그램은 채무자가 캠코에 주택을 매각한 후 매각대금으로 채무를 청산하고, 임차거주(최초 5년, 최대 11년) 후 주택을 재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천정우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캠코가 금융플랫폼과 협력하는 첫 사례로서, 연체발생에 대비해 주거 취약계층 지원방안을 마련한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캠코가 경제 안전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극복과 가계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협력과 혁신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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