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대학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 확대

  • 등록 2024-11-06 오전 10:21:53

    수정 2024-11-06 오전 10:21:53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영대학교는 2025학년도 신입생들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학생들의 사회적 책임감을 높이고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는 ‘서영 나눔 프로젝트’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파주보건소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봉사단’은 학생들이 의료 관련 실무 경험을 쌓으면서 지역 주민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영대학교 관계자는 “봉사활동은 단순히 도움을 주는 것을 넘어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실무 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나눔 프로그램’도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지역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 9월에 진행된 ‘충장로 골목여행’ 등의 활동은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촉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영대학교는 이러한 봉사활동 프로그램들이 학생들의 이력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봉사활동 인증제를 통해 학생들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우수 봉사자에게는 장학금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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