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연 기자]초고속 인터페이스 IP개발 전문기업 퀄리타스반도체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CSIA-ICCAD 2024 전시회에 참가, 글로벌 고객사 및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 [퀄리타스반도체 제공] |
|
이번 전시회에서 퀄리타스반도체는 선단공정의 PCIe PHY IP Gen 4.0, 5.0, 6.0과 UCIe ver.1.1의 PHY IP및 다수의 IP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며 고객사들과의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DSI-2 TX Controller와 최신 DSC 규격 version 1.2a를 준수하는 Decoder·Encoder 솔루션을 최초로 공개하며 기술적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로써 퀄리타스반도체의 MIPI솔루션은 DSI-2 TX와 DSC IP가 통합된 포괄적인 솔루션으로 고객사들에게 소개된다. 해당 솔루션은 모바일, 자동차, AR·VR 등의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로 널리 사용된다.
퀄리타스반도체의 DSC 1.2a Decoder·Encoder는 VESA Display Stream Compression (DSC) 1.2a 표준을 준수하고 사용자 필요성에 따라 각 세부 요소의 재구성이 가능한 효율적인 비디오 압축 해제 IP다.
전력소모를 최소화하고 SoC 사용자 편의성을 특징으로 한 해당 IP는 고대역폭의 디스플레이 어플리케이션에 실시간으로 시각적으로 손실이 없는 스트림 디코딩을 제공하며MIPI DSI-2 1.1, DisplayPort 1.4, HDMI 2.1 표준과 호환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윤석 퀄리타스반도체 전략마케팅 팀장이 ‘Technical Challenges and Solutionsin High-Speed Interconnect IP Integration in SOC Design’의 주제로 연설을 진행, 차별화된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고객사의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경험 기반의 밀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두호 퀄리타스반도체 대표는 “이번 ICCAD 2024 전시회는 중화권 고객사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