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에 나서며 시장을 압박했다. 외국인이 858억원, 기관이 49억원어치 내다 팔았다. 반면 개인은 826억원어치 사들였다.
간밤 뉴욕 증시는 고용과 서비스업 지표가 엇갈린 신호를 보낸 가운데 이번 주 핵심 지표인 8월 비농업 고용 결과를 주시하며 혼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9.22포인트(0.54%) 하락한 4만755.75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66포인트(0.30%) 하락한 5503.41,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3.37포인트(0.25%) 오른 1만7127.66에 장을 마쳤다.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금융이 5% 하락한 가운데 전기·전자, 벤처기업, 화학, 기계 장비, 오락이 3%대 하락했다. 금속, 제조, 출판매체 등은 2%대 약세를 보였다. 종이·목재, 음식료담배, 유통, 비금속, 제약, 운송 등은 1%대 하락했으며 의료·정밀과 건설은 약보합 마감했다.
종목별로 셀루메드(049180)와 파라텍(033540), LK삼양(225190)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토앤(353590)은 24.62%, 퓨런티어(370090)는 23.35% 올랐다. 반면 에스비비테크(389500)는 15.61% 하락했으며 플랜티넷(075130)이 12.72%, M83(476080)dl 12.64%, 아이빔테크놀로지(460470)가 12.61% 하락했다.
상한가 3개를 종목을 포함해 209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1387개 종목이 내렸다. 83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8억4605만주, 거래대금은 6조1229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