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의 뷰]LG화학, 유럽발 훈풍에 주가도 날까?

  • 등록 2024-09-30 오후 4:36:06

    수정 2024-09-30 오후 4:36:06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배터리 소재 기업으로 체질 개선을 추진중인 LG화학(051910)

2차전지 산업에 대한 부정적 심리가 개선되며 주가 턴어라운드가 예상됩니다. 올해 LG화학 주가는 28% 이상 떨어졌죠.

최근 2차전지 종목들은 미국 기준금리 인하 수혜로 주가가 반등했는데요,

유럽 완성차 기업들의 정책 변화 기대감도 호재입니다. 최근 유럽은 중국 전기차 업체에 관세를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작년 전기차 보조금을 폐지했던 독일이 최근 자국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 부활을 검토중이죠.

유럽 시장 비중이 높은 LG화학으로선 양극재 부문 수혜가 예상됩니다.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373220) 성장도 LG화학 기업가치에 긍정적인데요,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80% 이상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석유화학 기업에서 세계 1위 종합 전기소재 회사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LG화학. 주가도 분위기 반전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이지혜의 뷰>였습니다.

이지혜 기자의 앵커 브리핑 ‘이지혜의 뷰’는 이데일리TV ‘마켓나우 3부’(오후1시~2시)에 방영합니다. 마켓나우 3부에서는 프리미엄 주식매매 보조 프로그램 ‘이데일리TV-스핀(SPIN)’을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 또한 시장의 전문가들과 시장 심층분석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TV 오후 1시 생방송 '마켓나우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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