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더존비즈온과 재무예측 컨설팅서비스 출시

기업의 재무데이터와 금융의 재무분석 시스템 결합
  • 등록 2022-05-10 오후 1:42:31

    수정 2022-05-10 오후 1:42:31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신한은행은 정보통신기업 더존비즈온과 ‘재무예측 컨설팅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업금융 서비스형 뱅킹(Baas, Banking as a Service)모형의 일환이다.

신한은행을 이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과거(과거 3개년 재무제표)와 현재(매입매출에 대한 실시간 거래현황)을 분석해 향후 미래 3개년에 대한 추정재무예측치 및 재무역량을 제시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온라인인 더존비즈온의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에서 제공된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기업고객이 심화상담을 원할 경우 오프라인 채널인 신한은행 전국 527명의 기업금융전문가(RM)에게 연결돼 구체적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더존비즈온과의 협업은 핀테크와 금융사의 기업금융 분야 최초시도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해진다”며 “향후 금융과 ERP산업간 고도화된 연결과 협업을 통해 기업금융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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