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회전초밥 브랜드 스시로는 오는 9월 30일 명동성당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스시로 명동성당점은 글로벌 스시로 최초로 1, 2층을 함께 영업하는 시스템으로, 유동인구와 관광객이 붐비는 명동에서 명동 대표 스시 전문점으로 더욱 많은 고객을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9월 30일 본 오픈에 앞서 9월 27일 프리 오픈이 진행됐으며, 까니짱, 쿠키커플, 우기 등 유명 인플루언서와 다양한 맛집 페이지가 프리 오픈일에 방문해 스시로의 다양한 초밥을 직접 맛보고 평가했다.
이번 신규 지점에는 명동성당점에 국내 최초로 일본 현지 프로세스인 ‘디지로’ 방식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디지로는 실제 레인이 아닌 가상레인 시스템으로, 손님이 앉는 테이블마다 약 50cm 길이에 150cm 폭의 대형 터치패널을 설치하고 모니터 속 돌아가는 레일 위의 초밥을 터치하면 모니터 아래 실제 실제 레일에 초밥이 도착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기존 매장과는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위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더욱 신선한 스시를 위생적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됐다. 터치패널로 간편하게 먹고 싶은 메뉴를 선택해 주문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였으며, 디지로 시스템 내에서 자동 접시 카운팅이 돼 한층 편리하다. 일정 금액 식사 시에는 게임 진행을 통해 굿즈도 증정하는 등 재밌는 요소도 제공한다.
스시로는 명동성당점 신규 오픈을 기념하여 스시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매일 선착순 100명 대상QR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스시로 명동성당점에서 9월 30일부터 남방참다랑어를 선착순 500개 한정 천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전매장에서 9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생연어 초밥을,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는 참다랑어 가마도로 초밥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스시로 관계자는 “서울의 중심인 명동에 신규 지점을 오픈하며 더 많은 고객 분들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초밥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명동성당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한 만큼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