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외신 및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메디톡스 및 호주의 백신 전문 개발기업 박신(Vaxine)은 호주 로열 애들레이드병원에서 건강한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코박스19’(COVAX-19)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박신은 앞서 동물실험에서 코박스19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했다. 코박스19가 코로나19에 대해 강력한 항체와 면역세포의 일종인 T 세포 반응을 유도한다는 결과다.
메디톡스는 지난 5월 박신과 코박스19의 개발과 임상시험, 상업 생산 등 코로나19 백신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