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朴탄핵 때도 변론 생중계 없었다…尹 녹화 방침 유지"

17일 오후 헌재 공보관실 입장 발표
"尹 대통령 탄핵심판 영상 제공할 것"
  • 등록 2024-12-17 오후 2:27:03

    수정 2024-12-17 오후 2:28:05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헌법재판소 공보관실은 17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변론을 생중계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헌법재판소 전경(사진=백주아 기자)
이날 오전 헌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론을 생중계하지 않겠다는 계획을 밝힌 뒤 여론이 악화되자, 이를 해명하기 위해 오후 이 같은 추가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공보관실 측은 “당시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도 변론 이후 녹화 영상을 제공했다”며 “이번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경우에도 동일하게 변론 이후 녹화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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