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은행권 채용비리 현장검사 착수

국민은행 등 11개 은행
채용비리 의혹이 발견시 적극 수사 의뢰
  • 등록 2017-12-19 오후 3:58:28

    수정 2017-12-19 오후 3:58:28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금융감독원이 시중은행의 채용비리 의혹 자체 점검 결과에 대한 현장검사에 나섰다.

금감원은 19일 시중은행 자체점검의 적정성 점검과 채용비리 적발을 위한 현장검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대상은행은 국민 등 11개 시중은행이며 수사 중인 우리은행과 내부통제절차 구축 중인 씨티·SC제일은행은 제외됐다.

금감원은 검사결과 채용비리 의혹이 발견되거나 정황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수사의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채용절차의 투명성·공정성 제고를 위해 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채용절차 관련 모범사례(Best Practice)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은행권은 11월말까지 채용시스템을 자체 점검한 후 그 결과를 금감원에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일부 은행에서 채용 공정성을 저해할 소지가 있는 사례가 있었고, 내부통제절차는 전반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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