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CJ(001040)그룹은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허민회(사진) CJ CGV 대표를 지주사 CJ의 경영지원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8일 밝혔다.
1962년생인 허 신임 대표는 1986년 제일제당 신입공채로 입사해 30년 이상 CJ그룹에서 일해온 정통 ‘CJ맨’으로 꼽힌다. 허 신임 대표는 마산고와 부산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MBA 석사과정을 마쳤다.
1986년 CJ제일제당(097950)에 입사해 사회생황를 시작했다. CJ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과 CJ헬로비전, CJ주식회사에서 근무했으며 CJ푸드빌 운영총괄을 거쳐 CJ푸드빌 대표, CJ올리브네트웍스 총괄대표, CJ오쇼핑 대표, CJ ENM 대표, CJ CGV 대표로 근무해 왔다.
CJ 관계자는 “허 대표는 그룹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륜을 바탕으로 대외업무 총괄과 그룹 중기전략 실행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적임자”라고 했다.
| 허민회 CJ주식회사 대표이사 (사진=CJ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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