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소비자단체 만나 농정현안 설명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강정화 회장을 비롯한 소비자단체 대표 와 가진 농업정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8일 오후 2~4시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소비자단체와 간담회를 연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내년부터 시행하는 농약 허용기준 강화(PLS)와 추석을 앞둔 최근 농산물 수급 동향 등 농정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 김정욱 유통소비정책관 등 농식품부 고위공무원도 배석한다.

강정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윤영미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남인숙 한국부인회장, 전성자 한국소비자교육원장, 임태수 대한어머니협회중앙연합회장 등이 참석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소비자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 자리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농정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