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막힌 국제교류, e-뉴스레터로 넓힌다

경기도, 영어·중국어·일본어 e-뉴스레터 제작·배포
  • 등록 2020-08-27 오후 2:34:16

    수정 2020-08-27 오후 2:34:16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온라인을 통한 해외 지방정부와 교류의 폭을 넓힌다.

도는 코로나19로 침체된 해외 지방정부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주요 도정에 대한 e-뉴스레터를 제작, 온라인 교류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e-도정뉴스레터는 ‘Gyeonggi News(Gyeonggi Province E-newsletter)’라는 제목으로 주요 도정 뉴스를 영어·중국어·일본어 3개 언어로 제작,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 지역 등 해외교류 43개 지방정부에 이메일로 발송 중이다.

e-뉴스레터 영어판.(사진=경기도)
특히 전 세계인이 극복해야 할 공동의 문제라 할 수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은 물론 민선7기 역점 사업인 지역화폐, 기본소득 정책 등을 e-뉴스레터의 주요 기사로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보 교류 뿐만 아니라 해외에 도정 우수사례 소개를 통한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최근 제작된 ‘e-도정뉴스레터’에는 △‘2020 기본소득 박람회’ 개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경기지역화폐 올해 8000억 원 발행…전년대비 61%↑ △‘G-FAIR KOREA 2020’, 비대면 마케팅 방식 도입 △코로나19 대응, 화상 무역상담실 운영 △무관중 공연 지원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 등 총 6건의 도정 뉴스를 담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e-도정뉴스레터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상호간 정보 교류와 온라인 국제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해 국제교류 관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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