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EDCF로 첫 우즈벡 공항건설 사업 지원

  • 등록 2016-09-29 오후 2:23:21

    수정 2016-09-29 오후 2:23:21

이덕훈(왼쪽)수출입은행장이 29일 루스탐 아지모프(Rustam Azimov)(오른쪽) 우즈베키스탄 제1부총리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만나 ‘타슈켄트 국제공항사업’ 지원에 관한 금융협약을 맺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출입은행 제공)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추진하는 ‘타슈켄트 국제공항 사업’지원에 관한 금융협약(Financing Protocol)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공항건설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수은과 우즈벡 정부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2억달러)와 수출금융(5000만달러)을 연계한 금융협력패키지로 지원하고, 우즈벡은 재건펀드(1억달러)를 통해 양국 공동으로 자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한국기업 참여방안 등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 행장은 이날 서명식에서 “수은의 타슈켄트 국제공항 사업 지원을 통해 약 3억50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한국기업이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공항한류 바람이 불어 우리 기업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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