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약세로 출발했던 삼성전자(005930)가 장중 2%대 반등에 성공했다.
2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2시2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71%(1500원) 오른 5만6800원에 거래중이다. 장초반 약세로 출발하며 5만4700원까지 하락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4만 9900원까지 내려가며 4년 5개월만에 5만원대가 붕괴된 바 있다. 이후 저가매수세가 유입됐고 10조원대 자사주 매입 결의까지 나오며 18일 5만 6700원대로 마감하며 급등세를 보였다. 하지만 자사주 매입에 대한 기대에도 차익매물이 연이어 나오며 주가는 다시 5만 5000원 아래로 내려가는 모습이 나왔다.
삼성전자와 달리 SK하이닉스(000660)는 약보합권이다. 이날 16만8200원까지 밀리는 등 장중 17만원선이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