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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는 지난달 4~24일 PF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를 운용할 전문 운용사를 공개 모집했으며 25개의 제안서가 접수됐다고 전했다. 캠코는 자본시장 이해도가 높은 외부 전문가의 서류 심사를 통과한 10개 제안서에 대해 투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운용역량, PF정상화 전략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5개 운용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캠코는 선정 운용사가 조성하는 펀드에 1000억원씩 출자할 계획이다. 운용사는 캠코 출자금 외 민간 자금을 각 1000억원 이상 모집해야 한다. 운용사는 오는 9월부터 PF채권을 인수·결집한 후 권리관계 조정, 사업·재무구조 재편, 사업비 자금대여 등을 통해 PF사업장의 정상화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