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투어 2017] 김대윤 “P2P금융, 금융의 오픈마켓”

  • 등록 2017-05-26 오후 5:25:55

    수정 2017-05-26 오후 5:49:57

[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P2P(개인간)대출업체 피플펀드의 김대윤 대표이사는 26일 “P2P금융은 금융의 오픈마켓”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KB아트홀에서 열린 ‘제7회 웰스투어 in 서울’ 행사에서 “P2P금융은 대출고객과 투자고객이 직거래 할 수 없을까. 금융을 직거래할 수는 없을까 라는 고민에서 출발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세계 최초 P2P금융업체인 영국의 조파(ZOPA)의 창업자(가일스 앤드류스)가 가장 먼저 벤츠마킹(차용)한 게 이베이(ebay) 등의 오픈마켓”이라며 “금융의 오픈시장을 만들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P2P금융은 ‘투자고객=금융기관’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한 것”이라며 “직거래가 가능해졌기 때문에 하나의 플랫폼으로 비용을 낮춰 효율화를 꾀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P2P금융 시장 규모는 전 세계적으로 340조원에 달하고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국내 시장 규모도 2017년 1분기 현재 8700억원까지 불어났다. P2P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업체까지 합치면 1조원 시장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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