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실용금융, 개설 대학 1년새 3배로 증가

  • 등록 2017-02-21 오후 2:57:54

    수정 2017-02-21 오후 2:58:15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금융감독원이 대학 ‘실용금융’ 교육을 실시한 1년만에 개설 대학수가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실용금융 강좌개설 규모가 지난해 1학기 22개 대학, 28개 강좌에서 올해 1학기 66개 대학, 69개 강좌로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실용금융이란 금융상품의 이해, 부채와 신용관리, 연금, 보험, 금융소비자보호 제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금융지식을 말한다.

실용금융으로 대학생의 금융역량은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2학기 실용금융 수강생 대상 교육 전후 금융이해력을 측정한 결과, 금융이해력 점수가 61.7점에서 64.9점으로 3.2점 증가했다. 대학생들의 강사 및 강의내용에 대한 만족도는 각각 79.3%, 76.9%로 양호하게 나타났다.

이봉헌 금감원 금융교육국장은 “강좌개설 희망 대학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강사, 특강, 교재, 강의자료, 동영상’ 등 지원방식을 다각화할 예정”이라며 “최근 금융트랜드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을 반영해 기존 교육 콘텐츠를 개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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