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구매카드 신용카드→수수료 싼 직불카드로 교체

연 2억 4200만원 절감 효과 기대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의 신용카드 수수료 경감 차원
카드 수수료율 0.5%~1.5%로 신용카드에 비해 저렴
  • 등록 2018-09-28 오후 3:56:20

    수정 2018-09-28 오후 3:56:20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법무부가 자영업자의 신용카드 수수료 경감을 위해 정부구매카드를 현재의 신용카드에서 카드 수수료율이 좀더 싼 직불형 카드로 교체한다.

법무부는 28일 본부 및 소속기관이 사용하는 정부구매카드를 직불형 카드로 교체키로 했다고 밝혔다.

작불형 카드는 잔액 한도 내에서만 결제가 가능하고, 이미 지급된 금액에 대해서는 반납결의를 해야 하는 등의 단점이 있다.

하지만 카드 수수료 요율이 0.5%~1.5%로 0.8%~2.5%의 신용카드보다 저렴해 가맹점 입장에서는 직불형 카드를 받는 게 유리하다.

이에 따라 법무부가 직불형 정부구매카드 사용할 경우 연간 2억4200만원의 가맹점 카드수수료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는 추산이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해 정부구매카드로 운영비, 업무추진비, 여비 등 5개 항목에서 373억여원을 사용했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본부와 163개 소속기관에 대해 이달 중으로 1만5800여 개의 정부구매카드를 직불형 정부구매카드로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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