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코미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서산 관객 만났다

  • 등록 2024-07-01 오후 4:24:16

    수정 2024-07-01 오후 4:24:16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지난 26~29일 나흘간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관객과 만났다.

‘죽여주는 이야기’는 죽음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웃음으로 승화시킨 블랙코미디물이다. 사회의 부조리를 풍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서산에서 공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산시 문화회관 초청 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예매 시작 직후 전회차 매진됐다.

‘죽여주는 이야기’ 제작사 스튜디오틈 주식회사 측은 “공연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산시 문화회관 측은 “추후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공연을 올리고 싶다“고 밝혔다.

정홍재, 한아름, 신광희 등이 출연하는 ‘죽여주는 이야기’는 올하반기 수원 KBS 아트홀, 성남 아트리움 대극장 등 다양한 지역의 공연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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