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사장 “안전한 일터 만들기 위해 노력”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
  • 등록 2024-12-20 오후 7:16:25

    수정 2024-12-20 오후 7:16:25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19일 전북 완주 본사에서 남화영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과 전국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오른쪽)이 지난 19일 전북 완주 본사에서 열린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에서 현장 직원 대표와 안전보건 경영방침 준수 의지를 담아 선서하고 있다. (사진=전기안전공사)
정부는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계기로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장에 안전보건 경영방침 수립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이 같은 중대재해 방지 의무 미이행 사업장에서 인명 사고가 발생하면 사업주와 책임자는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날 안전 최우선경영, 자발적 참여와 소통 등 5대 방침을 담은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준수 의지를 다졌다. 전기안전공사는 전국 전기설비 안전 관리를 도맡은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준정부기관으로서 3000여 임직원이 전국 본부에서 일하고 있다. 전기 설비를 다루는 특성상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

남 사장은 “안전은 어떠한 경우에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토대로 안심할 수 있는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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