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들어설 복합공공시설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13일 경기 과천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 주재로 ‘과천지식정보타운 복합공공시설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 13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시장이 ‘과천지식정보타운 복합공공시설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과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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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공공시설은 갈현동 지정타 공공청사4 부지에 지하 3층~지상 5층, 연면적 1만6542㎡ 규모로 조성된다. 해당 건물에는 도시통합운영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육아종합지원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평생학습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과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복합공공시설의 건축계획과 차별화된 관리·운영 방안을 수립하고, 복합공공시설 건립의 타당성과 사업의 적정성 등을 검토했다. 그 결과 경제적 타당성 확보와 경제적 편익 발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기본계획안 확정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을 통한 타당성조사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며, 지방재정투자심사승인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복합공공시설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해당 복합공공시설은 주민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공공서비스 시설로 가능한 최대한 빨리 준공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추진할 것”이라며 “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도록 복합공공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