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코로나 위기에 이어 물가 급등, 금리 상승 등 경제여건이 어려워지고 주식 및 부동산 등 자산가격이 조정되고 있어 소상공인, 서민, 청년 등 취약계층 금융부문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오늘은 현장의견 청취의 첫 일환으로 10개 금융지주 총괄 부사장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해 최근 주요 금융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글로벌 긴축기조 전환에 따라 금리상승 및 자산가격 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유동성리스크와 시장리스크 등 금융권 리스크 관리 및 사전대응이 중요하다고 인식을 같이했다.
이와 함께 취약차주의 건전성 추이를 예의주시하면서 금융권 스스로 취약차주 보호 및 부담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야한다는 사회적 요구에 대해서도 현황파악과 함께 의견을 교환했다.
이밖에 어려운 경제 및 금융여건 하에서도 금융산업의 미래도약과 시장기능의 정상화를 위한 노력은 지속돼야 한다는 점에서 금융업계, 전문가, 금융당국이 금융규제 혁신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
향후 TF는 △가계, △중소기업, △청년, △주식·부동산·가상자산 등 자산시장 조정 관련, △보이스피싱·불법사금융 근절 등 부문별로 순차적으로 회의를 개최, 기존 정책대응체계가 의도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