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국제표준 TCFD 기반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

  • 등록 2021-12-30 오후 4:42:30

    수정 2021-12-30 오후 4:42:30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NH농협금융(회장 손병환)은 30일 기후변화 정보공개 국제표준인 TCFD 권고안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대응현황과 향후계획을 담은 ‘2021 농협금융그룹 TCFD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TCFD는 금융안정위원회(FSB)에서 설립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로 기업의 탄소중립과 기후리스크의 전략적 관리를 위한 정보공개 권고안을 제시하고 있다.

농협금융은 7월 수립된 ‘ESG 국제협약 가입 계획’에 따른 단계적 기후변화 대응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하반기부터는 탄소배출량 산정 및 목표 설정, 기후 리스크 관리 활동에 내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농협금융의 환경 부문, 기후변화 대응 활동은 이행 로드맵에 따라 체계적으로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는 ESG 거버넌스 체계 고도화, 내부 탄소배출량 측정 및 관리체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전개했다.

향후에는 자산 포트폴리오 내 탄소배출량 측정 체계를 확립하고, ‘PCAF(탄소회계금융협회)’, ‘SBTi(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CDP(탄소정보 공개프로젝트)’ 등 탄소중립 관련 공신력 있는 국제협약 가입 및 이행에 근간한 본격적인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손병환 회장은 “전세계가 당면한 기후변화 위기 대응 관련, 농협금융은 과거에도 그러했듯 지역사회와 이해관계자를 위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특히 기후변화가 농촌과 농업인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협금융이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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