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최근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1332)’에 보이스피싱 및 대출사기 신고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관련건수는 3378건으로 지난 5월 2525건 대비 34% 불어났다. 보이스피싱 피해액도 같은기간 150억원에서 166억원으로 11% 증가했다.
상대방의 응답이 없는 경우에는 대부분 보이스피싱 사기일 가능성 크다는 지적이다.
또한, 보이스피싱 사기전화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폰 스팸차단 앱(T전화, 후후, 후스콜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를 받은 경우에는 경찰서(112)나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