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요리 도서관(쿠킹 라이브러리) 오픈

  • 등록 2017-04-26 오후 1:44:18

    수정 2017-04-26 오후 1:44:18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현대카드가 ‘요리, 음식(쿠킹)’을 주제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는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서울시 압구정)를 새롭게 연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디자인 라이브러리’△‘트래블 라이브러리’△‘뮤직 라이브러리’등을 통해 그간 일상의 개념과 공간 관념을 바꿔왔다.

쿠킹 라이브러리는 요리, 음식을 주제로 통해 미각과 후각, 시각과 청각 등 다채로운 감각과 지적 욕구를 자극하는 공간이다.

이 곳은 각각의 층이 서로 단절되지 않고 수직으로 맞물려 열린 구조로 구성돼 있다. 한 공간에서 여러 요소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는 얘기다.

1층 베이커리(Bakery)와 델리(Deli)에서는 빵과 음식 냄새를 느낄 수 있다. 1층과 지하 1층의 오픈 키친(Open Kitchen)에서는 제방 과정 등을 직접 볼 수 있다.

2층 서가 중앙에 ‘집속의 집’ 형태로 있는 ‘인그리디언츠 하우스’에서는 총 190여 종에 이르는 향신료와 허브, 소금, 오일 등 음식의 주요 성분 체험도 가능하다.

2~3층 도서관에서는 1만 여권의 음식과 요리 관련 책이 구비돼 있다.‘지역’과 ‘식재료’, ‘조리방법’을 기준으로 분류돼 있다.

4층에는 투명한 유리로 만들어진 특별한 공간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그린하우스‘가 있다. 연내 서비스를 시작하며 점심과 저녁 각각 1팀만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는 곳으로 100% 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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