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 韓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3.0→2.9% 하향 조정

내년 전망도 2.9→2.8% 내려
亞 45개국 전망은 6.0% 유지
  • 등록 2018-09-28 오후 4:09:56

    수정 2018-09-28 오후 4:10:31

지난 3월 울산 현대자동차 수출선적부두의 모습. 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우리나라 경제(국내총생산·GDP)성장률 전망을 3.0%에서 2.9%로 하향 조정했다.

기획재정부는 ADB가 ‘2018년 아시아 역내 경제전망 수정(update)’을 통해 우리나라 올해 경제성장률을 올 4월 전망치 3.0%에서 2.9%로 5개월 만에 0.1%포인트(p) 하향 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내년 전망치도 2.9%에서 2.8%로 내렸다.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수출 감소를 반영했다는 게 기재부의 설명이다.

ADB는 아시아 45개 회원국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은 6.0%를 유지했다. 그러나 내년 성장률은 5.8%로 0.1%p 하향 조정했다. 한국·싱가포르·타이완·홍콩을 뺀 41개국의 성장률 전망 역시 올해는 6.5%를 유지하되 내년은 6.3%로 0.1%p 내렸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협력을 목적으로 1966년 창립한 단체다. 아태지역 48개국과 그 외 지역 19개국이 가입해 있다. 정기적으로 45개 회원국(일본·호주·뉴질랜드 제외)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발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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